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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선전(深圳)은 중국정부가 주창한 계획경제의 일환으로 건설한 경제 특구이자 중국 성장을 상징하는 대표적 도시로 ‘현대화’, ‘국제화’, ‘혁신’을 모토로 하고 있습니다. 알리바바, 바이두와 함게 중국 혁신을 주도하는 3대 기업인 텐센트, 세계 최대 통신 장비 업체이자 세계 3위의 스마트폰 제조사인 화웨이, 배터리로 시작하여 친환경 에너지와 자동차 개발을 선도하는 비야디, 민간용 드론 시장의 70퍼센트를 점유하고 있는 DJI 등 중국을 대표하는 혁신 기업이 있는 곳도 선전입니다.
1980년 경제특구로 지정된 이래 GDP가 1억9000만위안에서 1조9600억위안으로 37년 새 1만배가 커졌으며, 20여년에 걸쳐 구축된 제조 인프라를 토대로 중국과 세계의 IoT 하드웨어 분야를 선도하는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해외에서 선전을 ‘하드웨어의 성지(城地)’, 혹은 ‘하드웨어의 실리콘밸리’라고 부르는 이유는 이러한 잘 갖춰진 제조 생태계에서 기인합니다.
현재 IOT 기반의 스타트업 트렌드는 제조업으로 다각화하면서 선전의 인프라 활용을 위한 세계 각국 스타트업의 선전행 러시가 진행되는 중입니다. 이러한 트렌드는 한국에서도 진행중입니다.
지난 2015년 플래텀이 기획한 ‘선전 탐방 프로젝트’ 이후, 국내 스타트업 관계자 및 기관, IoT 업계 분들로부터 선전 탐방에 대한 지속적 관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플래텀 중국연구소는 선전 하드웨어 생태계와 중국 핀테크, O2O 생태계, 신유통 현장을 살필 수 있는 ‘중국 혁신 도시 선전 탐방 프로그램’을 기획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10월 18일(목) ~ 20일(토)까지 2박 3일간의 여정으로 이뤄집니다. 플래텀 중국연구소와 함께 하는 중국 혁신 도시 선전 탐방 프로그램에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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