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전 촹커 생태계 탐방] 선전 DJI 본사에 가다
선전 촹커(创客) 생태계 탐방 프로그램에 참여중인 국내 기업 관계자들이 세계 1위 드론기업이자 드론계의 애플이라 불리우는 DJI 본사에 방문했다.
선전을 기반으로 하는 DJI는 2011년 420만 달러 규모 매출을 냈던 것에 비해 지난해 5억달러, 올해 10억 달러의 매출이 예상되는 드론업계의 대표적인 성장기업이다. 이에따라 회사규모도 늘어나는 중이다. 2011년 90명이었던 직원 수가 지난해 2800여명으로 늘어났다. 더불어 저가형 드론으로 사업을 시작했으나 현재는 다양한 기능을 담은 고가용 제품을 전략적으로 선보이는 중이다. DJI의 급격한 성장은 드론이라는 글로벌 트렌드 영향과 함께 선전이라는 제조인프라의 영향이 크다는 것이 중론이다.
중화권 전문 네트워크이자 스타트업 미디어인 플래텀이 주도한 이번 선전 촹커(创客) 생태계 탐방 프로그램에는 DJI를 비롯해 시드스튜디오와 잉단, 화창베이 전자상가 등 하드웨어 기업과 네트워크 및 선전을 기반으로 하는 비야디(BYD)와 화웨이 등 IT 기업, 그리고 선전 남산구 지역에 조성된 대규모 IT 산업단지인 ‘남산 소프트웨어 산업단지 (深圳南山软件产业基地)’ 탐방으로 진행되었다.
한편 8월 31에서 9월 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강력한 하드웨어 생태계를 자랑하는 선전(심천)을 살펴보고, 인터넷플러스로 대변되는 중국 창업 생태계를 톺아보는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