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빌더 ‘위아프렌즈’, 와이앤아처로부터 시드 투자 유치
글로벌 종합 커뮤니티 빌더 위아프렌즈(대표 조계연)가 액셀러레이터 와이앤아처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28일 밝혔다.
외국인과의 교류를 위한 온·오프라인 매칭 서비스 ‘트리프렌드’를 운영하고 있는 모바일 플랫폼 스타트업 위아프렌즈는, 빠른 글로벌 고객 풀 확보, 유사 비즈니스모델의 성공적인 정착 등의 특징들이 와이앤아처의 시드 투자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특히 위아프렌즈의 모바일 플랫폼 ‘트리프렌드’는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하고 있는 것은 물론, 베타버전 출시 반 년 만에 80여개 국가에 달하는 유저 풀을 확보해 그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위아프렌즈는 ‘전 세계 사람들과 친구가 되세요(Make Friends Wherever You Go)’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여행, 취미공유, 언어교환 등 외국인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에 대한 니즈를 충족시키는 글로벌 종합 커뮤니티 빌더를 목표로 2018년에 설립된 모바일 플랫폼 스타트업이다. 현재 온·오프라인 매칭 서비스 ‘트리프렌드’ 안드로이드 베타버전을 출시해 운영 중이며, 2018년 12월 기준 80여개 국가에 25,000여명에 달하는 유저를 확보하고 있다. 특히 동남아권과 남미 국가들을 중심으로 신규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으며, 미주권과 유럽에서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와이앤아처의 시드 투자 결정에 대해 위아프렌즈 조계연 대표는 “이번 시드 투자 유치를 통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트리프렌드’ 서비스 론칭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핵심 기능들을 지속적으로 개발, 업데이트해 한국인과 방한 외국인의 교류뿐만 아니라 외국인들간의 교류를 지원하는 글로벌 온·오프라인 매칭 서비스로 성장해나가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한편 위아프렌즈는 2019년 1월 중으로 ‘트리프렌드’ 서비스를 공식 론칭할 예정이며,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 애플리케이션(앱)을 정식 출시해 신규 가입자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