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보카도랩이 네이버 계열 벤처캐피탈인 스프링캠프와 퓨처플레이로부터 투자유치(금액 비공개)를 했다고 3일 밝혔다. 스프링캠프는 시드 투자에 이어 이번 라운드에도 참여했다.
아보카도랩은 고퀄리티의 음식을 저렴하게 소비하지 못한다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대학교, 카네기멜론 대학교 출신 3명의 공동창업자가 시작한 회사다.
아보카도랩은 재료 전처리, 보관, 투입, 음식 조리 자동화에 초점을 두고 로봇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특히 재료 투입과 음식 조리 업무에 대한 기술을 우선적으로 개발하여 로보틱 키친 시스템이 적용된 패스트 캐주얼(Fast Casual)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아보카도랩의 김범진 대표는 “기술을 활용해서 사람들의 먹는 경험을 더 좋게 만드는 것이 우리의 비전이다. 현재는 매장 단계에서의 자동화 시스템을 개발하지만 더 나아가서는 식재료 수급부터 고객에게 음식이 도달하기까지의 전 프로세스를 혁신하여 음식을 소비하는 경험을 기존 식당에서는 예상하지 못했던 높은 수준으로 제공할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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