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 자동주문 결제기 및 키오스크를 제조하는 페이큐브가 컴퍼니에이로부터 5천만원 규모의 시드투자를 유치했다고 11일 밝혔다.

페이큐브에서 개발한 테이블 자동주문 결제기는 소상공인 상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비대면 주문결제기로 기존 키오스크 및 자동주문기의 1메뉴 1결제 시스템이 아닌 누적추가주문 기능을 개선하여 대부분의 소상공인 상점에 적용 가능하다. 윈도우와 안드로이드 혼합 운영 기술로 기존 사용하는 포스기와 연동으로 사용 가능하다. 또한 포인트 적립기능을 통해 충성고객 관리 및 이벤트 홍보도 가능하다.

컴퍼니에이 조병현 대표는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 되는 시점에서 기존의 대면 주문 및 키오스크를 대체할 수 있는 자동 주문 결제기로써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고 투자 배경을 설명했다.

조성주 페이큐브 대표는 “금번 라운드 투자를 통해 보다 다양한 분야에 적용 가능한 버전으로 기술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