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과 AI 기술을 접목시킨 리치고 서비스를 운영 중인 프롭테크 스타트업 데이터노우즈가 하나은행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지난 6월 프리A시리즈 투자유치 후 5개월 만에 진행된 브릿지 투자다.
데이터노우즈는 하나은행이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며 다양한 협업 성공사례를 창출하고 있는 스타트업 멘토링 센터 ‘원큐에자일랩’ 11기에도 선정되면서 하나금융과 연계한 비즈니스 모델 발굴과 공동사업 추진 및 지원도 함께 받게 되었다. 양사 협업의 첫번째 결과물로 하나은행의 하나원큐 앱 내 부동산 리치고 서비스가 탑재되어 이번 26일 공개되었다.
데이터노우즈는 올해 9월 학군, 교통, 시세, 규모 등 다양한 거주 환경 및 투자 관점을 종합적으로 정리하여 사용자가 원하는 조건에 맞는 아파트를 찾아주고, 딥러닝 기술을 활용하여 아파트 미래 가격까지 보여주는 모바일 앱 ‘부동산 리치고’를 공개했다.
김기원 데이터노우즈 대표는 “하나은행의 투자와 더불어 ‘리치고 밸류업 선상 펀드 1호’ 개인투자조합을 통해 경제 및 부동산, 벤처 업계 인사들이 투자에 참여했다”고 전했으며, “특히 이번 투자에는 대한민국 대표 이코노미스트, 홍춘욱 EAR 리서치 대표가 참여함 동시에 리치고 신규 프로젝트를 리드하여, 21년에는 프롭테크와 금융을 함께 아우르는 서비스로 거듭날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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