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해양오염 처리로봇 개발 ‘쉐코’, 임팩트 투자 유치

해양오염 처리로봇 개발 스타트업 쉐코가 임팩트투자사 엠와이소셜컴퍼니(이하 MYSC)와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경남창경)로부터 임팩트 투자를 유치했다.

쉐코는 해양 기름유출 사고 발생시 무선 원격조종이 가능한 기름회수 로봇 ‘쉐코아크’를 개발하고 있다. ‘쉐코아크’는 소규모 기름유출 사고에 적합한 장비가 없어 방제자가 직접 흡착포로 기름을 회수하는 노동집약형 작업을 대체할 스마트 솔루션이다. 빠른 초동대치가 가능하여 방제 작업의 시간, 인력, 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해양 오염 확산을 최소화할 수 있다. 현재 쉐코는 시제품 개발 및 규제 샌드박스 승인을 완료하였으며, 실증 테스트를 거쳐 올 하반기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쉐코 권기성 대표는 “기술로 환경을 지키는 국내외 스마트 그린산업을 이끌어 나가고 쉐어 에코(Share Eco)라는 미션 아래 미래세대에게 청정한 바다를 공유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MYSC 박정호 이사는 “쉐코는 해양 기름유출 사고로 인한 환경적·경제적 피해 절감 및 방제 프로세스 자동화로 소셜임팩트를 창출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며 “향후 다양한 해양 오염물 회수 영역으로 비즈니스를 확장하여 글로벌 방제 선도기업으로 성장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쉐코는 향후 해외 시장에 진출하여 녹조, 적조 등 기름 외 오염 물질 방제까지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스타트업에 필요한 실질적인 지식을 공유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Minjung Kim is a Manager of Platum.
She will try to share practical knowledge necessary for startup.

댓글

Leave a Comment


관련 기사

투자

친환경 기술 기업 ‘그린다’, 프리A 투자 유치

투자

케어벨 운영사 제로웹, 일본 벤처캐피탈에서 전략적 투자 유치

투자

에이스인벤터, 씨엔티테크로부터 투자유치

투자

마들렌메모리, 21억 원 프리A2 투자 유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