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 SNS ‘흐름’ 운영사 나이비, 프리 A 투자유치
소셜 오디오 플랫폼 ‘흐름(HREUM de salon)’을 운영하는 나이비가 콘텐츠 지식재산권(IP) 기반 컴퍼니빌더 ‘콘텐츠테크놀로지스’에서 프리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 금액은 비공개이다.
흐름에선 앱과 웹에서 살롱이라는 라이브 대화 공간을 만들어 비대면으로 대화형 라디오를 송출할 수 있고, 이를 녹음, 편집하여 팟캐스트로 발행할 수 있다. 휘발성과 비휘발성 오디오 콘텐츠 모두를 편하게 제작하고 들을 수 있는 것.특히, 3월 적용된 채널 멤버십 모델은 수익화에 대한 해법을 팬덤 비즈니스를 융합한 구독 모델로 제안하고 있다.
콘텐츠테크놀로지스 이장원 대표는 “나이비는 오디오 콘텐츠 시장 수익모델의 한계를 유저 참여와 구독모델울 접목해 풀어 나아가고 있으며, 이러한 기능 도입 이후 가파른 지표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라며, “오디오 콘텐츠IP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함께 모색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나이비 김동현 대표는 “유저 친화적 콘텐츠 접근성, 멤버십 기반 오디오 크리에이터 수익화 구조를 바탕으로 오디오 크리에이터 이코노미를 해외로 확장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