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스타일링 컨시어지 플랫폼을 운영하는 홈리에종이 프리미엄 아파트 인테리어 스타트업 아파트멘터리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

홈리에종과 아파트멘터리는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각 사의 강점인 시공과 홈스타일링 영역에서 시너지를 발휘하여 더 많은 고객들의 수요를 충족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양사의 고객들이 원하는 가구, 리빙 소품 등을 공동으로 구매하여 낮은 단가로 제공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며 DB 공동 분석을 통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상호 간에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홈리에종 디자이너들은 아파트멘터리의 다양한 제품들을 보다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어 고객들의 편의를 제공하게 될 예정이다.

홈리에종은 홈스타일링 디자이너를 추천하는 서비스로 시작하여 인테리어 업계 최초로 홈스타일링 기반의 플랫폼을 운영해왔다. 홈리에종이 자체 개발한 디자이너 자동 추천 큐레이션에 의해 인테리어 난이도와 디자이너의 역량에 따라 고객에게 알맞은 홈스타일링 디자이너를 추천하여 인테리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홈리에종에 등록된 디자이너는 약 60여 명으로 공간 설계부터 시공까지 각 단계에서 전문성을 보유한 인재를 검증하여 엄선했다. 홈리에종은 자체 검증 시스템을 통해 서비스 퀄리티를 관리하고, 디자이너의 교육 커리큘럼을 통해 역량 개발 시스템도 구축하고 있다. 이를 통해 90%의 높은 고객 만족도를 기록하며 작년 4분기 매출이 전 분기 대비 150% 증가했다.

아파트멘터리는 인테리어 업계 최초의 인테리어 모듈화 서비스, 프라이스태그시스템(표준화 견적을 제시하는 가격정찰제), 고객 소통 전용 애플리케이션 등을 선보이며 아파트 인테리어 서비스 분야에서 빠르게 성장했다. 인테리어 서비스뿐만 아니라 베딩, 욕실용품, 패브릭, 인테리어용 자재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체계적이고 규격화된 서비스와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홈리에종 박혜연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보편적인 많은 고객들을 위한 홈스타일링 서비스를 알리고 아파트멘터리와 함께 인테리어가 필요한 고객들에게 최고의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양사의 시너지를 창출할 것”라며 “차별화된 인테리어 프로젝트 케어 시스템 기반으로 국내 최대의 홈스타일링 플랫폼으로 빠르게 도약하여 시장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파트멘터리 윤소연, 김준영 공동 대표는 “아파트멘터리가 혁신을 통해 인테리어 및 리모델링 시장의 오랜 불신을 해소하고 있다면, 홈리에종은 홈스타일링 영역에서 기존 산업의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고 있는 기업이라 이번 투자를 진행하게 되었다”라며 투자 이유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