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 3.0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 ‘후이넘스’, 30억 규모 프리 A 투자 유치
메타버스 콘텐츠와 NFT 제작 전문 회사 ‘후이넘스’가 30억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에이벤처스, 오픈워터인베스트먼트 등이 참여했다.
후이넘스는 웹3.0 콘텐츠인 메타버스 월드, 게임, 아이템과 NFT를 기획하고 개발하는 전문 스튜디오로 2021년 12월 정식 출범한 이후 마르디 메크르디, 왁(WAAC), 럭키슈에뜨, 형지 엘리트, 앤더슨벨, 플랙(PLAC) 등 다양한 브랜드의 웹3 마케팅에 참여했다.
후이넘스는 제페토, 디센트럴랜드, 더샌드박스 등 글로벌 플랫폼에 진출하고자 하는 브랜드의 정체성을 반영한 메타버스 월드를 구현하고 아이템을 제작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감도 하이폴리 3D 기술을 적용한 메타버스 패션 아이템을 제작하고 있으며, 이는 디지털 룩북이나 브랜드 채널의 3D 영상 콘텐츠로 활용된다.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싶은 브랜드를 대상으로는 브랜드 NFT (Non-Fungible Token, 대체불가능 토큰)를 발행하여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하도록 제공하고 있다. 후이넘스의 웹3 마케팅은 단발성 콘텐츠로 그치지 않도록 브랜드의 오프라인 자산과 연계한 AR 및 VR 기술을 적용하여 고객들이 현실에서도 메타버스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동시에 제공한다는 점에서 가장 큰 차별성이 있다.
후이넘스는 메타버스라는 다소 생소한 콘텐츠를 일반 소비자들이 최대한 쉽게 이해하고 편안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전달 방안을 개발해 온 결과, 최근 국내외 경제의 돌발변수로 인해 얼어붙은 시장환경 속에서도 2022년 30억 원의 연매출 성과를 낼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번 프리시리즈A 투자 유치는 이런 후이넘스의 경쟁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후이넘스는 이번 투자금을 활용하여 메타버스 콘텐츠 개발을 위한 자체 기술력을 고도화하는 한편 그동안 검증해 온 브랜드 마케팅 측면에서의 NFT 활용 방법을 기반으로 브랜드 NFT 큐레이션 및 거래 플랫폼을 자체 개발하여 서비스할 예정이다.
황현승 후이넘스 대표는 “파트너 브랜드들과 협업으로 폭 넓은 웹3 영역의 콘텐츠를 개발해온 결과, 이번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할 수 있었다“라며, “이번 투자 유치를 기반으로 브랜드에게는 양질의 웹3 콘텐츠를 컨설팅하여 더 많은 유저에게 제공할 것이며, 유저들에게는 앞서가는 브랜드들이 제공하는 다채로운 라이프스타일과 컬처를 제안할 수 있는 NFT 플랫폼 서비스를 구축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