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경제의 핵심은 사내벤처!” 제12차 창조경제연구회 공개 포럼 열려
사내벤처는 사내 혁신의 동력인 동시에 벤처 창업의 원천이 되기 때문에 기업뿐만 아니라 국가 차원에서도 육성할 필요가 있다. 더불어 벤처창업의 90%는 학생이 아니라 기업에서 비롯되고 있으므로 체계적으로 사내기업가들을 육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오는 28일, 이와 관련해 제 12차 창조경제연구회 공개 포럼이 개최된다. 창조경제연구회 공개포럼은 매달 창조경제의 핵심 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행사로, (사)창조경제연구회(이사장 이민화)가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와 중소기업청이 후원한다.
이 날 행사에서는 ‘창조경제의 주역, 사내벤처’라는 주제에 대한 정부, 기업, 학계 등 각계 전문가들의 발표 및 토론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체계적인 사내기업가 육성시스템에 대해 고찰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민화 창조경제연구회 이사장은 “최근 빠른 변화로 인해 우리는 세계적인 기업도 빠르게 무너질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더 이상 fast follower 전략을 취할 수 없는 환경에서 우리 기업들이 지속적인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기업 내 다수의 사람들을 사내기업가로 성장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를 창조경제의 핵심인 사내벤처를 통한 성장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로 만들 것이라는 설명이다.
제 12차 창조경제연구회 공개 포럼은 10월 28일(화), 오후 2시부터 그날 오후 6시까지 종로구 KT광화문빌딩 1층 드림엔터에서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온오프믹스 페이지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