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메이커 축제 ‘메이커페어 선전 2015’ 볼거리 5가지
6월 19부터 21일까지 3일간 중국 심천(선전)에서 열리는 메이커페어 선전(Maker Faire @Shenzhen)은 볼거리가 많은 행사다.
우선 행사가 진행중인 난산지구는 베이징시의 중관촌와 같은 창업거리가 조성중인 곳으로 대표적 창업 공간인 3W카페를 비롯해 여러 창업관련 기관들이 모여드는 지역이다.
이번 메이커페어 선전 2015는 난산지구의 대학교 캠퍼스 크기의 공간에 200여 테마별 전시공간(부스)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세계적 유명인사들이 참여하는 포럼, 패션 마켓, 워크샵, 메이커쇼 등이 펼쳐지는 중이다. 특히, 각각의 부스에는 중국을 비롯한 세계 최고의 메이커들이 총출동한 상황이다. 각설하고.
이번 메이커페어 선전에서 관객의 눈을 즐겁게 하는 볼거리 몇 가지를 정리해 봤다.
1. 우선 행사장 외곽에 세워진 범블비를 연상시키는 로봇 조형물이 행사장을 찾은 관객을 맞이한다. 이번 메이커페어 선전의 비공식 랜드마크다.
2. 위 로봇 조형물이 비공식이라면, 메이커페어 공식 조형물은 ‘M’마크를 가슴에 달고있는 ‘Mbot’이다. 더불어 심천 메이커의 상징물이기도 하다.
3. 이들 외 행사장 외곽 곳곳에 눈길을 끄는 다양한 시연물과 조형물들이 있다.
4. 현재 국내에서도 떠오르는 트랜드인 드론과 3D프린터를 마음껏 볼 수 있다. 특히 세계 1위 드론업체인 DJI 등 중국 심천을 근거지로 한 메이커들이 총출동했다.
5. 실외에서 다양한 메이커 이벤트가 기다린다. 더불어 세계 로봇대회에서난 볼법한 로봇들이 움직이며 관객을 맞는다. 실제 이날 비공식 커팅식에서 로봇의 역할이 컸다. (위 이미지는 중국 최대 스타트업 구인구직 서비스인 Lagou이 퍼포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