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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3월의 스타트업은 … 프로그래밍 교육 플랫폼 ‘래블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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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민간 창업생태계 허브 디캠프에서 스타트업 데모데이 행사 ‘디데이(D.DAY)’가 열렸다.

디데이는 국내 유일무이한 정기 스타트업 데모데이 행사로 스타트업 데뷔무대라는 수식어를 달고있다. 2013년 6월에 시작해 이날 행사까지 총 28회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137개 스타트업이 선보여졌다. 역대 우승자로는 8퍼센트, 비바리퍼블리카, 코빗, 엔씽 등이 있다.

창업자와 투자자 등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8번째 디데이 행사에서는 정비사 동행서비스 ‘카바조‘, 클라우드 기반 프로그래밍 교육 플랫폼 ‘래블업‘, 투자형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인크‘, 운동클래스 통합멤버십 서비스 클래스픽의 운영사인 ‘픽플컴퍼니‘, 업무용 협업 프로그램 플로우의 개발사 ‘마드라스 체크‘ 등 5개 스타트업이 IR을 진행했다.

심사위원 점수와 청중의 투표로 선정된 우승팀(우수 피칭팀)으로는 ‘래블업(대표 신정규)’이 선정되었다. 래블업은 클라우드 기반의 프로그래밍 교육 서비스를 하는 기업이다.

신정규 래블업 대표는 “얼떨떨하다. (서비스가) 아직 많이 부족하다. 더 완성도가 높은 서비스를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청중이 뽑은 우수 스타트업으로는 카바조가 뽑혔다.

이날 심사위원을 맡은 이희우 코그니티브 인베스트먼트대표는 “스타트업은 이론이나 학문이 아니다. 고객과 시장에 끊임없이 부딪치며 실행하는거다. 창업자의 아이템에 시장이 반응하면 투자자는 따라온다. 시장에서 증명하는 창업자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으며, 권혁태 쿨리지코인베스트먼트 대표는 “문제라는 것을 생각으로 풀지말고, 실제행동을 어떻게 변화시킬지 고민해주길 바란다.”고 스타트업에게 조언했다.

한편 지난 27일 개관 3주년을 맞이한 디캠프는 그간 2,822개 스타트업에 2,235억원을 직간접 지원하는 등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에 큰 역할을 해왔다.

김광현 디캠프 센터장은 이날 행사 서두에 3주년 성과 보고 발표를 하며 “대한민국 최고의 창업허브라는 말을 듣기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창업자를 위해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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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 디캠프 센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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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의 디데이 우승팀 래블업의 신정규 대표 

디캠프는 이날 3주년 기념 행사 및 팀원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기자 / 제 눈에 스타트업 관계자들은 연예인입니다. 그들의 오늘을 기록합니다. 가끔 해외 취재도 가고 서비스 리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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