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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전문 기업 ‘블로코’, 삼성벤처투자로부터 15억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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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전문 업체인 ‘블로코’(대표 김원범)가 ‘삼성벤처투자’로부터 총 15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2014년 12월 설립된 ‘블로코’는 지난 해 국내 최초 블록체인 개발 플랫폼 ‘코인스택’을 출시하여 서비스 중이다. ‘코인스택’은 일반 기업들도 블록체인 기술을 자사 서비스에 쉽게 접목할 수 있게 하는 BaaS(Blockchain as a Service) 플랫폼으로 국내 주요 IT 대기업과 금융권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는 제품이다.

블로코는 이번 투자로 고객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하여 ‘코인스택’의 고도화, 전문 솔루션 개발 업체들과의 협업 강화 등을 추진하여 국내외적으로 공격적인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과 연구 개발을 주도한다는 전략이다.

김원범 블로코 대표는 “블록체인 기술의 상용화를 다양한 시장 영역으로 확대하여 올바른 블록체인 기술 인식 확립과 표준화에 기여하고, 제품 고도화를 통해 세계 최고 기술 경쟁력을 가진 블록체인 전문 회사로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블록체인은 거래 정보를 기존의 중앙집중형 서버에 저장하는 방식과 달리 네트워크 참여자 간 분산·저장하여 공동으로 보관하는 P2P 네트워크 기반 분산 거래 장부(Ledger)이다. 블록체인 기술은 중앙 컴퓨터의 해킹 시도나 관리자가 임의로 데이터를 위·변조하는 일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하여 높은 보안성과 투명성을 특징으로 한다.

기자 / 제 눈에 스타트업 관계자들은 연예인입니다. 그들의 오늘을 기록합니다. 가끔 해외 취재도 가고 서비스 리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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