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 스타트업 트레드링스(대표 박민규)는 세종벤처파트너스, UTC인베스트먼트, 마젤란기술투자 등 3개 벤처캐피탈(VC)로부터 20억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2015년 설립된 트레드링스는 물류산업의 비효율성을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해결하는 물류내비게이터를 지향한다. 트레드링스는 수출입 업무를 하는 기업이 운송과 관련된 정보를 입력하면 최적의 비용과 시간 그리고 안전한 운송을 담보할 수 있는 운송주선업체(포워딩)를 화주 기업에 제공하고 있다.
또한 수출입 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인천항만공사, 인천지방중소기업청,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조하에 ‘물류비 다이어트’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박민규 트레드링스 대표는 “금년도 하반기에는 인천지역 수출입 중소기업은 물론 부산, 경기 등 타 지역의 중소기업에도 경쟁력 제고를 도울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라며 “이들 기업의 수출입 경쟁력 제고뿐 아니라 항만물류 플랫폼 기업으로서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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