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SK T-Tower SUPEX홀에서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프라이머(대표 권도균)의 배치 7기의 데모데이가 개최되었다.
300여명의 청중이 모인 가운데 진행된 이번 7기 데모데이에서는 록앤올 박종환 대표의 키노트 스피치를 시작으로 프라이머가 2015년에 투자한 스타트업의 서비스 발표로 진행되었다. 더불어 부대행사로 행사장 외부에 스타트업 소개 부스가 꾸려졌다.
이번 데모데이에서는 O2O 세탁 서비스 ‘세탁특공대(개발사 워시스왓)’팀을 비롯해 레시피 및 요리 콘텐츠 서비스 ‘해먹남녀(개발사 바이탈힌트)’, 홈인테리어 공유 플랫폼 ‘하우스미디어’, 모바일 정신상담 서비스 ‘스피링크(개발사 소울링)’, IOT 제품 ‘스위처(개발사 IO)’, 꽃배달 서비스 ‘원모먼트’ 등 스타트업 17개사가 서비스 소개 및 그간의 성과를 투자자 및 스타트업 관계자 앞에서 선보였다.
프라이머는 인터넷 벤처 1세대가 주축이 돼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환경을 조성하고 창업가들에게 경험을 전달하고자 2010년에 설립된 국내 최초 스타트업 인큐베이터로, 올해부터 창업실습 프로그램인 엔턴십을 배치선발 형태로 전환, 선발팀에는 전원 투자하고 집중 멘토링을 하고 있다. 프라이머는 그간 번개장터, 위트스튜디오, 데일리호텔, 텔레톡비, 온오프믹스, 스타일쉐어, 마이리얼트립의 성장에 기여했으며, 이번 배치 7기 멤버까지 50여 스타트업에 투자 및 엑셀러레이션 프로그램을 제공해왔다.
프라이머 권도균 대표는 “프라이머는 설립 때부터 지금까지 초기 스타트업을 발굴해 발전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 기업가정신을 가진 찾아 성공할 수 있게 투자와 경영을 돕는것이 우리 미션이다. 앞으로도 이는 변하지 않을 것”이라 말하며, “오늘 데모데이를 끝으로 시즌3가 종료되고, 시즌4가 시작된다. 2016년 2월 29일 데모데이를 열어 8번째 배치멤버를 선보일 예정”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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