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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동형 웨어러블 점자기기 ‘닷(dot)’, 황금의 펜타곤 시즌2 최종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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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의 펜타곤 시즌2 우승팀 ‘닷(dot)’김주윤 대표 / KBS1TV 방송캡쳐

황금의 펜타곤 시즌2 최종 우승팀은 웨어러블 점자기기 ‘닷(dot)’으로 결정되었다.

28일 KBS 1TV 창업오디션 황금의펜타곤 시즌2 10주차 방송은 이번 시즌의 우승을 결정짓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채팅캣(대표 김용경)‘과 ‘닷(대표 김주윤)‘, ‘퍼즐락(대표 박현진)‘ 3팀이 펼친 결승라운드의 최종 우승은 닷(dot)팀이 차지했다. 닷은 1억원의 상금 및 10억 사업자금 대출 혜택(연리 1%)을 받게 됐다.

닷(dot)이 개발한 시계형 점자워치 ‘dot’은 기존 고가의 시각장애인용 점자기기를 대체할 수 있는 제품으로 시각장애인이 시계 위에 손가락을 터치하고 있으면 점자가 자동으로 움직여 문장 인식이 가능하도록 구성된 제품이다.

이번 황금의 펜타곤 시즌2에는 총 446개팀이 서류접수로 참가했으며, 10인의 전문가 심사위원들의 참여로 진행된 서류심사에서 99개 팀으로 추려진 뒤 2차 면접심사에서 방송에 출연하는 45개 본선팀이 선정되었다. 본선팀 45팀은 8주간의 방송예선을 통해 바이카(대표 정욱진)스마트무쇠손(대표 김재훈)트러스트리(대표 최진영)채팅캣(대표 김용경)그린피쉬(대표 이남진)람테크놀로지(대표 손우람)퍼즐락(대표 박현진)닷(대표 김주윤) 등 주우승자를 배출했으며, 이들 주우승자들의 추가 사업계획서를 심사해 결승 진출 3팀이 결정되었다.

방송심사위원으로는 박지웅 패스트트랙아시아 대표를 비롯해 옴니시스템 박혜린 회장, 다음소프트 송길영 부사장, DFJ아테나펀드 정회훈 대표, 김정수 베인앤컴퍼니 파트너가 맡았으며, 결승전 특별심사위원으로는 우아한형제들 김봉진 대표와 제일기획 김홍탁 마스터 등 6인이 최종우승자 선정에 함께했다.

‘대국민 창업오디션이란 슬로건’과 함께 진행된 황금의 펜타곤은 이날 방송으로 시즌2를 마무리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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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TV 방송캡쳐

기자 / 제 눈에 스타트업 관계자들은 연예인입니다. 그들의 오늘을 기록합니다. 가끔 해외 취재도 가고 서비스 리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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