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심천에 위치한 디자인 컨설팅 그룹 뉴플랜(New Plan)에 한국의 스타트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방문했다. 이날 비즈니스 트립은 뉴플랜 소개발표, 경영진과의 간담회, 내부 전시공간 탐방 순으로 진행되었다.

중국 10대 디자인 컨설팅그룹이라 할 수 있는 뉴플랜은 프로덕트 디자인 전문회사로 2000년 중국 심천에 설립된 기업이다. 그간 레드닷 어워드와 iF 골드 어워드, IDEA 디자인상 등을 수상해 대외적으로 이름을 알렸으며, 심천 본사를 포함해 북경과 청두, 선양, 포산, 형주(JingZhou) 등 5곳에 지사를 두고있는 기업이다. 그간 5,000여개 이상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평가받는 중견 기업이기도 하다.

뉴플랜은 주로 소비자 가전, 가정용품, 모바일 기기, 의료 기기 등 산업도구 디자인에 특화되어 있으며, GE(General Electronics), 모토롤라(Motorola), 톰슨(Thomson), 지멘스(SIEMENSE), 필립스, 레노보, 하이얼, 화웨이, ZTE 등 글로벌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

한편, 이번 심천 비즈니스 트립은 중화권 비즈니스 네트워크이자 스타트업 미디어인 플래텀의 주도로 4월 8일부터 11일 까지 3박 4일 간 진행되었다. 국내와 중국 심천의 IoT 비즈니스 환경(인프라) 비교 및 협업 포인트 발굴을 위해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스타트업과 유관사업 운영 기관, 대기업 관계자들 30명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