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은 다사다난했던 한 해로 기억될듯 싶다. 정치적으로는 대선 등의 빅이슈가 있었고, ICT업계로 좁히자면 글로벌 메이커들의 희비가 엇갈린 해였다. 창업쪽으로 눈을 돌리자면, 차세대 국가경쟁력이라 할 수 있는 스타트업들이 다양한 성장동력을 얻은 해이기도 했다. 플래텀에게도 2012년은 의미가 있다. 여러 스타트업의 관심 속에 창간을 했으며, 작지만 의미있는 성과를 거뒀기 때문이다. 각설하고.
그동안 플래텀은 여러 전문필진들의 노력으로 다양한 기사를 생산해 왔다. 국내외 비즈니스 트랜드와 산업동향은 물론이고 해당 정보에 대한 전문가적 통찰과 창업의 인사이트가 있었다고 자부한다. 게중에 독자들에게 가장 큰 관심을 받았던 화제의 기사 10가지를 소개한다. 기준은 기사당 조회수가 아닌 SNS 공유수, 추천수(좋아요, 리트윗)를 바로미터로 잡았다. 데이터 자료는 뉴스메이트 인기기사를 참조했다.
외부발표나 사업계획서등을 작성할 때, 슬라이드의 상황에 알맞는 아이콘, 배경사진, 혹은 실사이미지등이 필요한 경우가 많다. 파워포인트에서 제공하는 클립아트등을 활용해도 가능하지만, 좀더 풍부한 미디어 컨텐츠를 필요로한다면 번거롭더라도 Google이나 Flickr등의 이미지 검색을 부지런히 해야한다.
하지만 이러한 수고스러움을 어느정도 해소시켜줄 멋진 3개의 사이트가 있다. 이를 소개하는 글이다.
기획자,디자이너, 개발자들이 서비스와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할때 적용할 UI들을 만들고 분석하는데 도움을 주는 UICloud 검색 서비스를 소개하는 글이다.
해당 서비스는 클라우드소싱 개념을 도입하여 자신의 결과물들을 업로드하고 공유할 수 있는 기능도 있다. UICloud는 UI 개발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고, 배움의 기회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3. 론치(launch) 페이지, 서비스의 관심고객과 만나는 멋진 관문
론치 페이지를 어떻게 만들어야할지 고민하는 스타트업들이 많으리라고 본다. 잘 만들자니 예산이 들고, 스스로 해결하자니 관련 지식이 없어 고민하게 된다. 이를 어느정도 해소해 줄 수 있는 3가지 서비스를 소개하는 글이다.
이들 서비스를 활용하면 서버(Server)걱정도 소셜네트워크서비스와의 공유를 위한 코딩도 그리고 등록된 이메일의 수집을 위한 DB프로그래밍도 전혀 필요가 없다. 어떤 내용을 넣을지, 그리고 자신의 서비스/어플리케이션을 좀더 멋지게 보이게만들어줄 배경이미지 하나만 준비하면 충분하다.
4. 왜 페이스북 마케팅만으로는 실패할 수 밖에 없는가?
소셜 마케팅을 하고자 생각한다면 제일 먼저 페이스북을 먼저 떠올리게 된다. 하지만 페이스북만으로 마케팅을 할 수 없는 이유는 무엇일까? 소셜마케터 입장에서 페이스북에만 의존한 마케팅이 되어서는 안된다는 내용의 글이다.
결국은 컨텐츠가 중요하고, 컨텐츠는 간결해야 인게이지가 높다는 내용이 담겨져 있다.
모바일 게임에서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이는 다양한 연구와 실험들이 진행되고 있다. 이 글은 일본 사이버에이전트의 UI/UX가 들려주는 사용자의 몰입도를 높여주는 설계방법들에 대한 내용들이다.
전환속도향상, 스마트폰을 잡는 방식별 UI/UX의 개선등 다양한 주제들이 담겨있다.
6. 소셜마케팅에 필요한 아이패드 어플리케이션 Best 7
소셜마케팅에 유용한 아이패드 어플리케이션을 소개하는 글이다.
모바일 오피스를 구현할 수 있는 소셜마케터를 위한 아이패드 어플리케이션 7가지를 알려주고 있다.
7. 이웃나라 중국 SNS 알아보기-Renren 人人网
중국의 SNS에는 무엇이 있는지에 대해 소개하는 글이다.
중국의 페이스북이라 불리우는 런런왕이 청화대학교와 천진대학교 학생들 사이의 커뮤니티를 위해 만들어졌고, 이들 역시 수익 모델에 고민을 하고 있는 것이 흥미롭다.
기업 소셜마케팅 컨설팅을 할 때 블로그가 강조된다. 소셜 마케팅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컨텐츠인데 컨텐츠를 가장 잘 활용할 수 있는 저장 공간이 바로 블로그이기 때문이다. 블로그가 기반이 되어서 트위터, 페이스북, 핀터레스트 등의 SNS로 퍼져 나가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마케팅 방법이다.
그렇다면 어떤 블로그 서비스를 이용해야 할까? 현직 소셜마케터인 필자는 워드프레스를 이야기하고 있다.
9. POP, 종이에 그린 모바일 앱에 생동감을 불어넣자
모바일 기획아이디어를 좀 더 손쉽게 검증하고 테스팅할 수 있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POP를 소개하는 글이다. POP는 종이에 그린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의 기획을 단계적으로 사진으로 캡쳐하고 사진에서 사용자 인터랙션이 필요한 부분들을 표시하고 이를 다른 이미지와 연계하여 동작과정들을 만들어볼 수 있는 유용한 어플이다.
10. ‘생활코딩’과 Codecademy, 일반인들의 프로그래밍 입문의 시대를 열다
일반인들도 손쉽게 프로그래밍의 세계로 이끌어주는 생활코딩과 코드아카데미를 소개하는 글이다.
요즘 프로그래밍 언어를 전공자나 개발자들 이외 일반 기획자나 디자이너들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추세이다. 특히,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직업으로 갖지 않더라도 프로그래밍을 배우려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누구나 코딩하는 세상!’을 슬로건으로하는 “생활코딩“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HTML,CSS,Javascript,MySQL,Php 그리고 운영체계와 프로그램 개발업무 관리에 이르기까지 해박한 지식과 초보자들도 손쉽게 따라할 수 있는 동영상 기반의 가이드는 정말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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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플래텀에 애정어린 시선을 보내준 독자 여러분과 업계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Happy New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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