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텀 연말결산] 2018년 투자받은 32명의 여성 창업가
올해 총 32곳의 여성 창업기업이 합계 1,48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는 전체 투자 유치액의 약 5.3%를 차지한다.(12월 18일 기준, 미공개 건 제외) 2016년 기준 4.1%에 머문 것과 비교하면 소폭 상승했지만, 여전히 매우 미미한 수준이다. 이러한 현상은 국내만의 이야기는 아니다. 지난달 테크크런치 보도에 따르면, 작년 한 해(11월 기준) 미국 벤처 투자금 중 약 2.2%만이 여성 창업가에게 돌아갔다.
다만 투자 규모 현황에서는 일부 긍정적인 변화를 엿볼 수 있었다. 플래텀이 발간한 <2017년 투자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한 해 동안 100억 원 이상의 투자금을 유치한 스타트업은 총 24개사다. 이 중 여성 창업기업인 곳은 없었다.
그러나 올해는 네 곳의 여성 창업기업이 100억 원 이상의 투자를 유치했다. ㈜컬리(670억), 라엘(200억), 트리플(120억), 링크샵스(115억)가 각각 해당 분야에서의 유의미한 성과를 보였다.
여성 대표 파트너를 둔 VC인 옐로우독, 카카오벤처스,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남녀 공동) 등이 올 한 해 다양한 여성 창업가에게 투자했다는 것 역시 눈여겨볼 만 한 지점이다.
카카오벤처스의 정신아 대표는 올해 생활연구소, 패브릭타임, 자란다, 더클로젯 등 네 건의 여성 창업기업 투자를 이끌었다. 정 대표는 “올해 다양한 여성 창업가에게 투자한 것은 사실이나, 창업가의 성별은 투자 시 고려 대상이 아니다”라면서, “해당 산업의 문제를 발견하고 이를 해결해나가는 창업가의 역량만을 보고 투자한 것”이라고 말했다.
원론적인 말이지만, 마이너스가 아닌 0에서부터 공평하게 평가받기 시작했다는 것 자체가 큰 변화다. 성 고정관념으로 인해 결혼, 출산, 육아는 여성 창업가의 역량 평가에 마이너스 요소로 작용하곤 했다. 내년에는 더 많은 여성 창업기업이 역량 하나만으로 투자 시장에서 평가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
[2018년 투자를 유치한 32개 여성 창업기업]
생활연구소
생활연구소가 운영하는 ‘청소연구소’는 모바일 홈클리닝 중개 서비스다. 고객이 청소연구소 앱에서 지역과 시간을 요청하면 전문 교육을 받은 매니저가 방문하는 방식이다. 작년 1월 서비스 론칭 후 서울과 경기 성남 지역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재구매율 80% 이상을 기록 중이다.
•대표 : 연현주
•투자 금액 : 25억 원
•투자 발표 시점 : 1월
•투자사 : 옐로우독(제현주 대표), 카카오벤처스(정신아 대표)
•설립일 : 2016년 12월
[생활연구소의 2018년]
•홈플랫폼 O2O ‘생활연구소’, 옐로우독과 케이큐브벤처스로부터 25억 원 투자 유치
•[허스토리 #7] 여성의 시각으로 홈클리닝을 설계한다, ‘생활연구소’
워시스왓
워시스왓이 운영하는 세탁특공대는 ‘오늘 수거, 내일 배달’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간편 세탁 서비스 앱이다. 서비스 출시 후 매년 100% 이상 성장하고 있으며, 재사용률 고객 비율이 60%라는 것이 강점이다. 현재 강남, 서초, 송파에서 서비스하고 있으며, 2018년 내 더 많은 서비스 지역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대표 : 남궁진아, 예상욱 공동대표
•투자 금액 : 30억 원
•투자 발표 시점 : 2월
•투자사 : 프라이머, 스트롱벤처스, 애드벤처
•설립일 : 2015년 3월
[워시스왓의 2018년]
•워시스왓, 해외 VC로부터 30억 규모 투자유치
•[Startup’s Story #199] “빨랫감이 생기면 세탁특공대를 불러달라” 워시스왓 남궁진아-예상욱 공동대표
크리에이트립
크리에이트립은 아시아 자유여행객을 대상으로 하는 여행 정보 플랫폼으로, ‘누구나 현지인처럼 여행할 수 있다’라는 슬로건과 함께 다양한 형태의 여행 정보를 제공한다. 2018년 1월 기준 회원수 6만 명을 확보하였으며, 하루 평균 2만명 이상의 회원이 이용하고 있다. 2018년부터는 한국 여행 정보를 넘어 유저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글로벌 여행 정보 플랫폼으로 확장해 나가고 있다.
•대표 : 임혜민
•투자 금액 : 10억 원
•투자 발표 시점 : 2월
•투자사 : CKD창업투자
•설립일 : 2016년 1월
[크리에이트립의 2018년]
•여행 정보 플랫폼 ‘크리에이트립’, 10억 규모 투자 유치
•[Startup’s Story #232] 로컬 여행 코스 플랫폼 ‘크리에이트립’ 임혜민 대표
키두
키두는 삼둥이 인형으로 유명세를 탄 안전벨트 인형 ‘허그돌’을 개발하여 유아용품 사업으로 출발한 유아 전문 UX 디자인 회사다. 최근에는 교육 콘텐츠 사업부를 신설, 직업체험 교육 키트 ‘롤박스(Role box)’의 개발을 완료하고 사업을 본격화 하고 있다. 롤박스는 직업 활동에 깊게 몰입해보는 경험을 통해 아이들이 스스로 고민하고, 자발적으로 창의적인 문제해결 방법을 배우는 데 초점을 맞춘 직업체험 교육 키트다. 공간의 제약 없이 저렴한 가격에 진로교육을 받을 수 있게 돕는 것이 특징이다.
•대표 : 정세경
•투자 금액 : 비공개
•투자 발표 시점 : 2월
•투자사 : 에이치지이니셔티브(남보현 팀장 리드)
•설립일 : 2014년
[키두의 2018년]
•HGI, 유아 전문 UX디자인 회사 ‘키두’에 투자
띵스플로우
띵스플로우는 인공지능 캐릭터 챗봇 서비스 ‘헬로우봇’을 운영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헬로우봇은 사용자에게 타로 연애상담, 대신 욕해주기, 성격 분석 등을 제공하는 챗봇 앱이다. 헬로우봇 앱은 별도의 유료 마케팅 없이 입소문만으로 베타 버전 출시 1개월 만에 10만 건 이상의 다운로드 수를 기록하고 있다. 헬로우봇의 주 사용자는 취업에 대한 고민과 연애에 관심이 많은 18~24세로, 이들이 SNS를 통해 자발적으로 남기는 수 천 건의 사용 후기를 통해 빠르게 서비스 사용자가 늘어나고 있다.
•대표 : 이수지
•투자 금액 : 6억 원
•투자 발표 시점 : 2월
•투자사 :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전태연 파트너 리드), 스프링캠프
•설립일 : 2017년 6월
[띵스플로우의 2018년]
•캐릭터 챗봇 서비스 제작사 ‘띵스플로우’, 본엔젤스·스프링캠프로부터 6억 원 투자 유치
•[허스토리 #10] 150만 명의 연애운을 봐준 서비스
콰라소프트
2014년 4월 설립된 콰라소프트는 인공지능(AI) 기술 중 한 분야인 딥러닝 기술을 금융에 적용하고 있다. 특히 과거 30년간의 금융 및 경제 지표를 스스로 학습하여 현재의 글로벌 금융시장 상황과 가장 유사한 과거를 찾아내는 딥러닝 알고리즘 ‘마켓드리머’를 개발해 KB자산운용, KB국민은행, 한화그룹 등에 공급하였다. 더불어 앱 서비스 ‘코쇼(Kosho)’를 상반기에 출시할 예정이다.
•대표 : 변창환, 손보미 공동대표
•투자 금액 : 11억 원
•투자 발표 시점 : 2월
•투자사 : 엔엑스벤처파트너, 킹슬리벤처스
•설립일 : 2014년 4월
[콰라소프트의 2018년]
•핀테크 스타트업 ‘콰라소프트’, 11억 규모 투자 유치
•글로벌 금융상품의 일주일 후를 전망하는 앱 등장
패브릭타임
패브릭타임은 동대문 원단 시장과 해외 패션 디자이너를 연결하는 온라인 원단 판매 서비스 ‘스와치온'(Swatch on)을 운영한다. 주요 타깃 고객은 다양한 고품질 원단의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해외 독립 디자이너다. 스와치온은 주문 후 발주 시스템으로 재고 관리에 대한 부담이 적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고객이 온라인 상에서 원단마다 상세 영상을 확인 가능하며, 주문 전 원단 견본이 담긴 무료 스와치 박스를 신청할 수 있다. 작년 9월 론칭 후 3개월 만에 80여 개 국의 900개 이상 브랜드에서 무료 스와치 박스를 신청했다.
•대표 : 오민지, 정연미
•투자 금액 : 비공개
•투자 발표 시점 : 2월
•투자사 : 카카오벤처스(정신아 대표)
•설립일 : 2017년 10월
[패브릭타임의 2018년]
•온라인 원단 판매 플랫폼 ‘패브릭타임’, 케이큐브벤처스로부터 투자 유치
•[Startup’s Story #358] “동대문 원단 시장을 통째로 온라인화 하는 것이 목표”, 패브릭타임
더클로젯컴퍼니
더클로젯은 패션과 공유경제를 결합한 패션 공유 플랫폼이다. 고객은 가방, 의류 등 안 쓰는 제품을 빌려줌으로써 수익을 내고, 필요한 제품은 빌려쓸 수 있다. 주요 고객은 2030 직장인 여성이며, 현재 1회성 이용권 또는 최소 5만원 대부터의 월정액 이용권으로 사용할 수 있다. 더클로젯은 업계 최초로 서울 전지역 당일배송, A/S 보험 제도 등을 도입했다. 또한 전문 세탁업체와 제휴해 고객이 공유한 제품을 무료로 세탁 및 관리해주는 등 고객의 서비스 경험을 높이고 있다. 2016년 9월 출시 이후 패션 공유 참여 고객은 20배 이상 성장하고 있다.
•대표 : 성주희
•투자 금액 : 비공개
•투자 발표 시점 : 4월
•투자사 : 카카오벤처스(정신아 대표)
•설립일 : 2017년 10월
[더클로젯의 2018년]
•패션 공유 플랫폼 ‘더클로젯’, 카카오벤처스로부터 투자 유치
•디캠프, 2018년 첫 디데이 패션 공유 플랫폼 ‘더클로젯’ 우승
•[Startup’s Story #294] “손에서 명품백 내려놓는 날 없게 해줄게요”, 더클로젯 성주희 대표
레이틀리코리아
레이틀리코리아는 국내에서 활동 중인 패션 디자이너의 부티크숍을 한자리에 모은 프리미엄 쇼핑몰 ‘레이틀리’의 운영사다. 또한 국내 외 20여 개 대형 종합몰, 소셜 커머스 및 오픈마켓 등과 공급처 사이를 한번에 연결, 상품 및 재고 관리를 실시간으로 할 수 있는 플랫폼 ‘셀러허브’도 운영하고 있다.
•대표 : 추연진
•투자 금액 : 비공개
•투자 발표 시점 : 4월
•투자사 : 신한금융투자, 코그니티브인베스트먼트, 산은캐피탈
•설립일 : 2012년 7월
아파트멘터리
아파트멘터리는 아파트 리모델링 서비스를 통해 아파트 주거 문화를 개선하는 기업이다. 창업 2년 만인 2017년 전년 대비 시공 건수가 430% 이상 성장하며 서울 지역 아파트 인테리어 횟수 기준 업계 1위를 기록했다. 아파트멘터리는 2년 간 직영 시공을 통해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주거 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스마트 인테리어 솔루션 ’파이브’(FIVE)도 출시했다. 신규 서비스 파이브는 아파트 리모델링에서 효과가 가장 큰 도배, 바닥, 인테리어 필름, 조명, 커튼의 다섯 가지 요소를 시공하는 스마트 인테리어 패키지다.
•대표 : 윤소연
•투자 금액 : 30
•투자 발표 시점 : 4월
•투자사 : 소프트뱅크벤처스(진윤정 수석 리드), 삼성벤처투자
•설립일 : 2015년 12월
[아파트멘터리의 2018년]
•인테리어 스타트업 ‘아파트멘터리’, 30억 규모 투자유치
젤리랩
젤리랩은 챗봇(chatbot)을 통해 환자와 의료진 사이의 커뮤니케이션을 돕는 스타트업이다. 젤리랩은 만성질환에 대한 환자의 증상 관리, 복약 관리, 문진, 질의응답 등을 제공하여 환자의 건강을 관리하고 의료진의 진료를 보조한다. 예를들어 환자들에게 친숙한 카카오톡을 통해 챗봇이 먼저 말을 걸어 사용자들의 응답을 유도하고, 문진을 통해 건강 상태를 정량적으로 체크한다. 진료 시에 자주 물어보는 질문에 대한 문답을 사전에 제공하고, 의료진에게도 치료 결과, 순응도 등을 대시보드로 제공함으로써 환자가 더 효과적으로 진료받을 수 있도록 의사를 돕는다.
•대표 : 유나리
•투자 금액 : 비공개
•투자 발표 시점 : 5월
•투자사 : 디지털헬스케어파트너스
•설립일 : 2017년 10월
[젤리랩의 2018년]
•헬스케어 챗봇 스타트업 ‘젤리랩’, DHP로부터 투자유치
•‘DHP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써밋’ 성료
트리플
트리플은 여행 관련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전 세계 80여 개 도시의 여행 정보를 여행자의 위치와 동선에 맞게 제공하는 실시간 해외 여행 가이드 앱이다. 올해 들어 여행자 일정이나 여행 목적에 맞게 호텔, 투어 & 액티비티 등 각종 여행 상품을 추천, 판매하는 서비스도 확대해 나가면서, 여행자의 여행 상품 구매와 예약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해 7월 정식 출시 이후 9개월 만에 100만 가입자를 달성하는 등 가파른 성장 중이다.
•대표 : 김연정
•투자 금액 : 120억 원
•투자 발표 시점 : 5월
•투자사 : 네이버, 아주IB투자, 한국투자파트너스, KB인베스트먼트
•설립일 : 2016년 1월
[트리플의 2018년]
•[Startup’s Story #406] 사용자가 극찬하는 해외여행 가이드앱
•해외여행 가이드앱 ‘트리플’, 출시 8개월만에 100만 다운로드
•해외여행 가이드앱 ‘트리플’ 70만 다운로드
•여행 스타트업 ‘트리플’, 120억원 투자유치
아드리엘
아드리엘은 ‘당신의 인공지능 마케팅 에이전트’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중소형 광고주들도 적은 예산으로 다양한 온라인 채널에 최적화된 광고를 집행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 중이다. 챗봇 에이전트 ‘아드리엘’과 간단히 나누는 대화만으로 광고주는 사업에 최적화된 타겟 고객군 및 광고 채널 등을 자동으로 추천받게 되며, 광고 집행까지 자동으로 이루어진다. 또한 컴퓨터 비전 기술을 기반으로 한 ‘인공지능 배너 광고 디자이너’를 개발, 광고주가 간단한 이미지 파일과 텍스트만 입력하면 다양한 배너광고를 자동으로 생성해주기도 한다.
•대표 : 엄수원
•투자 금액 : 비공개
•투자 발표 시점 : 5월
•투자사 : 스프링캠프, 네이버 D2SF
•설립일 : 2017년 12월
[아드리엘의 2018년]
•[현장] ‘아드리엘, 비닷두, 퓨리오사AI, 딥메디’ 네이버 D2SF가 투자한 기술 스타트업
•‘인공지능 마케팅 에이전트’ 아드리엘, 스프링캠프로부터 투자유치
펫픽
펫픽은 고객이 입력한 반려동물 데이터를 기반으로 건강 상태에 맞는 사료를 만들어 배송하는 서비스다. 수의영양학 전문가가 영양성분을 검토해 일대일 맞춤 레시피를 설계하는 맞춤형 수제사료의 재구매율은 75%에 달한다.
•대표 : 박은별, 진민구
•투자 금액 : 2억5천만 원
•투자 발표 시점 : 6월
•투자사 : GS홈쇼핑
•설립일 : 2016년 9월
[펫픽의 2018년]
•펫픽, GS홈쇼핑으로부터 2.5억원 투자 유치
디스이즈엔지니어링
디스이즈엔지니어링은 순수 국내 인력으로 연구 개발과 디자인, 제조 전 과정을 진행하는 시프트 드론(SHIFT Drone)을 준비 중이다. 시프트 드론은 흔들림 없이 풀HD 동영상 촬영과 실시간 영상 송수신, 자율 비행 등 다양한 기능을 콤팩트 사이즈로 구현한 드론. 조작 방식도 한 손 엄지손가락만으로 직관적인 컨트롤를 할 수 있도록 개선해 훨씬 다루기 쉽고 재미있어진다는 설명이다. 카메라와 소프트웨어 짐벌도 탑재하고 영상 인식 기술과 부분 자율 주행 기능을 적용하는 등 같은 가격대에서 볼 수 없던 기능도 곁들였다. 시프트 드론은 오는 8월 우리나라를 비롯한 아시아와 미국과 유럽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대표 : 홍유정
•투자 금액 : 70억 원
•투자 발표 시점 : 6월
•투자사 : SBI인베스트먼트, 산업은행, 기술보증기금, 한국투자파트너스, KB인베스트먼트
•설립일 : 2016년 3월
[디스이즈엔지니어링의 2018년]
•드론 스타트업 ‘디스이즈엔지니어링’, 총 70억 원 투자 유치
해피문데이
해피문데이는 여성의 더 나은 삶의 질을 지향하는 월경케어 회사로, 유기농 생리대 정기배송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만 19세 때부터 IT 스타트업에서 경험을 쌓아온 김도진 대표와 여성개발자 부혜은 이사가 공동창업했다.
•대표 : 김도진
•투자 금액 : 5억 원
•투자 발표 시점 : 7월
•투자사 : 스프링캠프(TIPS)
•설립일 : 2017년 7월
[해피문데이의 2018년]
•[현장] “나의 문제가 곧 여성의 문제”, 여성 창업가가 세상의 절반과 연대하는 방식
•해피문데이, 스프링캠프로부터 시드 투자 유치
•여성 헬스케어 기업 ‘해피문데이,’ TIPS 지원 기업 선정
아이엠랩
아이엠랩은 심장질환 관련 스마트 교육장비와 모니터링 시스템 등 토탈 심폐소생술 솔루션을 제공한다. 지난 2015년 다양한 저가 마네킹에 손쉽게 연동할 수 있는 CPR 피드백 장비인 하티센스(HeartiSense)를 처음으로 선보였으며 2017년에는 마네킹 없이도 일반인들의 심폐소생술 훈련을 효과적으로 돕는 홈 CPR 키트인 ‘씨피알큐브(cprCUBE)를 출시했다. 또 몰입형 VR/AR 시뮬레이션 솔루션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아이엠랩은 응급의료 교육 분야에서 꾸준한 제품 개발 및 보급활동을 통해, 전국 적십자사, 대한심폐소생협회, 대학병원 등에 납품하며 고품질 교육을 이끌고 있으며 글로벌 마네킹 및 AED 제조사들과의 지속적 파트너십 등을 통해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대표 : 권예람
•투자 금액 : 15억 원
•투자 발표 시점 : 8월
•투자사 : 한국투자파트너스, 센트럴투자파트너스
•설립일 : 2014년 1월
맘편한세상
맘편한세상이 운영하는 ‘맘시터’ 서비스는 온라인에서 원하는 지역과 조건으로 검색해 믿을 수 있는 아이돌보미(베이비시터)를 쉽고 빠르게 구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현재 전국서비스로 운영돼 1시간에 8천원대로 이용이 가능하며, 맘시터들의 상세한 프로필과 후기 정보를 보면서 아이돌보미를 안전하게 선택할 수 있다.
•대표 : 정지예
•투자 금액 : 5억 원
•투자 발표 시점 : 7월
•투자사 :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TIPS)
•설립일 : 2016년 12월
[맘편한세상의 2018년]
•아이돌봄서비스 ‘맘시터’, 팁스(TIPS) 선정
디플리
디플리는 2017년 설립한 스타트업으로 비언어적인 음성을 분석한 후 추출된 정보를 인간의 언어로 해석하여 전달하는 AI 전문 스타트업이다. 디플리의 음성 분석 신뢰도는 95% 수준이다. 디플리는 육아 중 애로사항을 머신러닝, 딥러닝과 같은 인공지능을 통해 해결하는데 강점이 있다. 디플리’의 음성 AI 기술은 아이의 배고픔, 졸음, 배설 등 상황에 따른 울음소리나 칭얼거림을 한 공간에서 발생하는 소음, 음악 등과 분리하여 수집한다. 그리고 필터링된 아이의 비언어적 소리를 딥러닝을 통해 분석하여 초보 엄마에게 아이의 상태와 요구사항을 알려준다.
•대표 : 이수지
•투자 금액 : 3억 원
•투자 발표 시점 : 8월
•투자사 : 뉴플라이트
•설립일 : 2017년 7월
[디플리의 2018년]
•음성 분석 AI 스타트업 ‘디플리’, 뉴플라이트로부터 3억 원 투자유치
두브레인
두브레인은 두브레인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인지 연령 7세 이하의 아이들을 위한 진단과 인지발달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2017년 소프트 런칭 이후 앱스토어 어린이앱(6-8) 1위, 구글스토어 교육 앱 3위를 기록하였으며, 12만 명의 누적유저를 보유하고 있다. 내부 시험 결과 1년간 꾸준히 두브레인을 꾸준히 이용한 아동의 경우 지능 지수가 18% 가량 향상한 것을 확인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대표 : 최예진
•투자 금액 : 비공개
•투자 발표 시점 : 8월
•투자사 : 스프링캠프
•설립일 : 2017년 9월
[두브레인의 2018년]
•유아 인지두뇌연구소 두브레인, 스프링캠프로부터 투자 유치
링크샵스
‘링크샵스’는 오프라인 중심이던 동대문 도매시장을 온라인으로 옮긴 서비스다. 현재 의류, 액세서리, 신발을 취급하는 약 7천개 동대문 도매상들이 입점해 170만개 이상의 상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올해들어 월평균 거래액도 100억 원 이상 기록하고 있다.
•대표 : 서경미
•투자 금액 : 115억 원
•투자 발표 시점 : 9월
•투자사 : 알토스벤처스(박희은 수석 리드)
•설립일 : 2012년 7월
[링크샵스의 2018년]
•동대문 의류 사입 중개 업체 ‘링크샵스’, 115억 원 투자 유치
•[Startup’s Story #420] 5인의 전문가가 말하는 ‘잘되는 B2B 스타트업의 영업 비밀’
자란다
자란다는 만 3~13세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을 위한 방문 돌봄 및 교육 매칭 서비스다. 학부모가 아이에게 적합한 놀이와 학습 조건을 신청하면 자란다에서 사전 교육을 받은 대학생 선생님(이하 자란쌤)을 추천 및 연결하는 방식이다. 자란다는 자란쌤의 성향, 전공, 지역 등 데이터 기반 매칭 시스템의 자동화에 주력한다. 또한 담당 선생님의 방문 데이터도 체계적으로 관리해 아이에게 정기적이고 일관된 교육을 가능케 한다. 지금까지 자란다를 경험한 고객의 80%가 정기 방문 학습을 이용 중이다. 2017년 5월 정식 출시 후 현재 자란다에 등록된 자란쌤은 2,500여 명이며, 누적 방문 교육은 2만 8천 시간을 돌파했다.
•대표 : 장서정
•투자 금액 : 9억 원
•투자 발표 시점 : 9월
•투자사 : 카카오벤처스(정신아 대표)
•설립일 : 2016년 6월
[자란다의 2018년]
•아이 돌봄 플랫폼 ‘자란다’, 카카오벤처스 등으로부터 9억 원 투자 유치
•(현장)구글 캠퍼스 서울이 키우는 스타트업 6개사
•디캠프 4월 디데이 ‘자란다’ 우승 …학령기 아이를 위한 놀이학습 방문서비스
컬리
마켓컬리는 70여가지의 자체 기준을 두고 신선식품, 해외식료품, 가정간편식 등을 판매하는 온라인 식품 큐레이션 전문몰이다. 상품 입고부터 배송까지 유통 전 과정을 일정 온도로 유지하는 풀콜드체인(Full Cold-Chain) 시스템을 통해 당일 수확한 채소, 과일 등을 밤 11시까지 주문 시 아침 7시 이전에 배송을 완료하는 주7일 ‘샛별배송’ 서비스를 구축했다. 마켓컬리는 핵심 서비스인 큐레이션과 샛별배송을 바탕으로 시장에서 안정적으로 자리매김하면서 2015년 연매출 29억, 2016년 174억, 2017년 465억원으로 성장 중이다.
•대표 : 김슬아
•투자 금액 : 670억 원
•투자 발표 시점 : 9월
•투자사 : 세마트랜스링크 인베스트먼트, 한국투자파트너스, 세콰이어 차이나 등
•설립일 : 2015년 5월
[컬리의 2018년]
•새벽배송 원조 ‘마켓컬리’, 670억원 규모 추가 투자 유치
•반외식족 확산에 배송 전문 스타트업 각광
•(현장)”스타트업 목소리 제대로 전한다”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사단법인 출범
•‘오늘의집, 슈퍼팬, 마켓컬리, 트리플’ 올해 구글플레이를 빛낸 앱서비스
8퍼센트
2014년 11월 설립된 8퍼센트는 국내 핀테크 스타트업 중 유일하게 인터넷전문은행의 주주로 참여하고 있기도 하며, 지난 상반기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 공간 ‘핀베타(Finß)’로 본사를 이전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이어 가고 있다. 지난 9월에는 P2P대출 상품 발행 1만 호를 돌파하는 등 개인신용대출·사업자대출 서비스를 제공해 포용적 금융·생산적 금융을 구현해왔다. 동시에 평일 오후 1시마다 공개되는 P2P대출 채권은 저금리 시대를 맞이한 투자자에게 중위험·중수익의 재테크 상품으로 이용되고 있다.
•대표 : 이효진
•투자 금액 : 60억 원
•투자 발표 시점 : 10월
•투자사 : DSC인베스트먼트, 비공개투자자
•설립일 : 2014년 11월
[8퍼센트의 2018년]
•8퍼센트, DSC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60억 원 투자 유치
•P2P금융 업계, 자정 나선다 … 렌딧, 팝펀딩, 8퍼센트 동참
런치팩
지난 2017년 7월부터 사업을 시작한 런치팩은 개발자 없이 웹이나 앱 플랫폼 서비스를 만들 수 있는 빌더 솔루션을 준비 중이다. 단순 앱 화면만 제작해주는 빌더와 달리 비즈니스 운영 솔루션까지 함께 제공한다. 하반기 정식 출시를 앞두고 사전 계약 7건, 문의 127건을 넘어섰다는 설명이다.
•대표 : 염민지
•투자 금액 : 1억 원
•투자 발표 시점 : 10월
•투자사 : 쿨리지코너인베스트트먼트
•설립일 : 2018년 6월
[런치팩의 2018년]
•광주전남 스타트업, ‘런치팩’ 1억 규모 투자 유치
라엘
라엘은 2016년 캘리포니아에서 세 명의 한인 여성이 설립한 유기농 여성용품 기업이다. 베스트셀러 작가 아네스 안, 제품 디자이너 원빈나, 디즈니 영화사 배급팀 디렉터 출신 백양희가 여성 필수품인 생리대에 독성이 가득하다는 사실에 주목해 100% 유기농 여성용품을 만들어냈다. 라엘 생리대는 비단 유기농 분야뿐 아니라 미국 아마존 전체 생리대 카테고리에서 피앤지, 킴벌리 등의 대기업을 누르고 1위를 차지하는 저력을 보이기도 했다. 지난 4월에는 한국 지사를 설립, 다양한 국내 온·오프라인 채널로 영역을 확장 중이다.
•대표 : 백양희, 아네스 안
•투자 금액 : 200억 원
•투자 발표 시점 : 11월
•투자사 : GS리테일-미래에셋 합작 펀드, 소프트뱅크벤처스, 에이티넘 파트너스, 슈피겐, 뱀벤처스, TBT 벤처캐피탈, 롯데쇼핑, 닉스코스메틱 창업주 토니 고, 프리츠커 그룹
•설립일 : 2016년 4월
[라엘의 2018년]
•美 아마존 1등 생리대 라엘, 글로벌 투자사로부터 200억 원 투자 유치
•유기농 여성 위생용품 커머스 ‘라엘’, 소프트뱅크벤처 등으로부터 23억 규모 투자유치
•[Startup’s Story #403] 유기농 생리대로 美 아마존 정복한 한인 여성 창업가들
밍글콘
밍글콘은 어린이를 위한 맞춤식 게이미피케이션 영어교육 콘텐츠를 개발 및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에듀테크 기업이다. 유럽언어공통기준(CEFR)을 근간으로 학습에 게임과 놀이 활동을 접목한 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에 영어 학습 모바일 앱 ‘밍글콘!농구영단어240’ 앱 외 ‘밍글콘!정글영단어240’, ’밍글콘!학교영단어240’, ’밍글콘!서커스영단어240’을 출시해 서비스하고 있다.
•대표 : 진현정
•투자 금액 : 비공개
•투자 발표 시점 : 11월
•투자사 : 개인 투자자
•설립일 : 2016년 7월
[밍글콘의 2018년]
•농구 게임 하면서 영어 학습… ‘밍글콘! 정글영단어 240’앱 론칭
•에듀테크 스타트업 ‘밍글콘’, 시리즈 A 투자 유치
윙블링
윙블링은 저렴하고 합리적인 가격의 다양하고 차별화된 고퀄리티의 자체 디자인 제품군, SNS와 모바일에 최적화된 아름다운 콘텐츠, 유저트래킹, 리타게팅 등 디지털 마케팅의 역량을 갖춘 온라인 액세서리 브랜드다.
•대표 : 신유정, 최재영
•투자 금액 : 50억 원
•투자 발표 시점 : 11월
•투자사 : 타임와이즈인베스트먼트,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 디에스씨인베스트먼트, 빅베이슨캐피탈, 엔코어벤처스
•설립일 : 2016년 5월
[윙블링의 2018년]
•액세서리 SPA 커머스 ‘윙블링’, 50억 원 규모 투자 유치
•[Startup’s story #411] “글로벌 액세서리 브랜드로 간다.” 최재영 윙블링 대표
그로잉맘
부모와 자녀의 행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온오프라인 상담을 제공한다. 육아 전문가의 코칭을 통해 부모의 부담은 줄이고 건강한 양육 환경을 만든다.
•대표 : 이다랑
•투자 금액 : 비공개
•투자 발표 시점 : 11월
•투자사 : 에스오피오오엔지(SOPOONG)
•설립일 : 2016년 5월
[그로잉맘의 2018년]
•[허스토리 #16] 엄마들이 설립한 부모교육 전문기업
째깍악어
째깍악어는 간편하게 모바일 앱을 통해 아이돌봄 교사와 부모님을 1회성 또는 정기성 서비스로 매칭하는 서비스다. 반면 돌봄 교사를 선발하는 과정은 매우 까다로워 신원확인, 대면 면접과 모의 돌봄테스트를 통과하여 등록되는 돌봄교사는 전체 지원자 중 22%도 되지 않는다. 현재까지 이용 후 부모님 만족도는 5.0만점에 4.9로 매우 높다. 강도 높은 선발 과정을 거쳐야 하는 돌봄교사 만족도도 5.0만점에 4.8로 공급자에게도 체계적인 운영과 처우 등에 대해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2016년 12월 안드로이드, 2017년 2월 iOS 출시 이후 현재 서울과 수도권 지역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대표 : 김희정
•투자 금액 : 12억 원
•투자 발표 시점 : 12월
•투자사 : 옐로우독(제현주 대표), HGI, KB증권
•설립일 : 2016년 9월
[째깍악어의 2018년]
•아이돌봄 매칭 플랫폼 ‘째깍악어’, 12억 원 투자 유치
•[Startup’s Story #416] 사명감을 가지고 생존하겠다는 소셜벤처
애드히어로
애드히어로가 운영하는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브릭씨는 인플루언서 성향 분석 알고리즘 브릭미터(Brick Meter), 실시간 광고효과 리포팅 등을 제공한다.
•대표 : 김진아
•투자 금액 : 비공개
•투자 발표 시점 : 12월
•투자사 : 네오플라이, 엔텔스, 다날(팁스)
•설립일 : 2018년 2월
[애드히어로의 2018년]
•애드히어로, 인플루언서 플랫폼 ‘브릭 씨’ 공개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운영사 ‘애드히어로’, 시드 투자 유치
•애드히어로,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브릭씨’로 팁스(TIPS) 선정
•네오플라이, 2018년 스타트업 투자 성과 발표
플래너리
플래너리는 중앙일보 논설위원,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 센터장, 제일기획 상무를 역임한 이나리 대표가 설립한 기업이다. 플래너리가 운영하는 여성 중심 멤버십 클럽 ‘헤이조이스’는 여성이 원하는 일을 오래 할 수 있게 돕는 것을 목표로 지난 9월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 12월 현재 헤이조이스는 40여 개 분야에서 일하는 여성 회원 200여명을 보유하고 있으며,’여성 창업가들의 아지트’로 명성을 얻으며 성장 중이다.
•대표 : 이나리
•투자 금액 : 비공개
•투자사 : 옐로우독(제현주 대표), 패스트인베스트먼트
•설립일 : 2017년 9월
[플래너리의 2018년]
•[Startup’s Story #429] 원하는 일을 오래 하고 싶어 창업했다.